ijeya chabunhaejyeo
da pinggyeyeotdan geol
sasil eonjena bulanhago
budithyeobwaya andaneun geol
eodiseo bwado han nune boyeo
modu da pinggyeyeotdan geol
dahaengin geon yeolsimhi salawatgo
hal su iteotdeon geol da japawateo
dasi dolagado nan nal bakkul
jasini eopeo jigeum da hageteo
tteonageteo
tteonayageteo
jeo aneun goteseo
amudo eopdeon
jeo gileul
geoleogadabomyeon
dareun gote gaseo
dareun geoteul hago
hadeon geoteul hadeon
nareul barabomyeo
who
naneun byeonhaeteo
jigeum diseuko rideumi pieonaen seonmul
neoegedo jeonhae jugo sipeo
pigonhan neoegedo
nan jeongmal byeonhaeteo
jigeum i sungando jeulgeowoseo
uljeokhan gibun daesin ireon maleul haejulge neul
uri sami
bulanhago
ganeun gili
anin geot gateul ttae
nareul barojapajuryeo
han noryeokdeuleul gieokhae
ajik mot batatdamyeon naega bujokhaeseo geurae
nan gieokhae
neodo chumeul chwoteumyeon hae
eoril ttaeui neo jigeumui nacheoreom sileopge
Hangeul
걸어가다보면
길을
걸어가다보면
길을 잃어
버린 것 같아서
가끔 아니고 매일
상품 가치를 매긴
내
한심스러운 케익
맛이 없어 친구들에게
할 수 있단 말
이딴 말
입 닫아
니가 맛
을 몰라
그래
그 때는 춤 따윈 내 눈 밖에
빛 나지 않아 앞에
너의 몸짓과 함께
흔드는 세상 밖에서
차분하게 나를 깎았지
실패와 실망감을 엮었지
넋없이
남의 춤을 보고 엎었지
그러다가
걸어가다보면
길을
걸어가다보면
길을 잃어
버린 것 같아서
난 이제 야
난 이제 야
알 것 같아서
난 이제 야
난 이제 야
알 것 같아서
이제야 차분해져
다 핑계였단 걸
사실 언제나 불안하고
부딫혀봐야 안다는 걸
어디서 봐도 한 눈에 보여
모두 다 핑계였단 걸
다행인 건 열심히 살아왔고
할 수 있었던 걸 다 잡아왔어
다시 돌아가도 난 날 바꿀
자신이 없어 지금 다 하겠어
떠나겠어
떠나야겠어
저 아는 곳에서
아무도 없던
저 길을
걸어가다보면
다른 곳에 가서
다른 것을 하고
하던 것을 하던
나를 바라보며
who
나는 변했어
지금 디스코 리듬이 피어낸 선물
너에게도 전해 주고 싶어
피곤한 너에게도
난 정말 변했어
지금 이 순간도 즐거워서
울적한 기분 대신 이런 말을 해줄게 늘
우리 삶이
불안하고
가는 길이
아닌 것 같을 때
나를 바로잡아주려
한 노력들을 기억해
아직 못 받았다면 내가 부족해서 그래
난 기억해
너도 춤을 췄으면 해
어릴 때의 너 지금의 나처럼 실없게